안녕하세요.
패딩턴이모에요.
장마철이 지났는데 요즘 제가 사는 지역엔 쨍쨍 맑은 날이 적어요. 장마철보다 빨래 말리기 더 힘들어요.
또 저희집엔 이불빨래가 잦은데, 저희집 건조기는 미니라서 이불은 꼭 널어 말려야 해요.

그런데 제가 쓰고 있던 뺄래건조대는 이렇게 생겼어요.
양이 많이 널어지는 장점이 너무 좋아서 오래 쓰고 있었는데,
살짝, 뭐랄까 아쉽게 덜 튼튼했어요.
세워두면 흔들흔들하고, 아드님께서 장난치다가 빨래건조대 살 하나도 부러져서 위험했어요.
모든 빨래건조대가 비슷하게 텅 빈 스텐레이스 재질의 막대잖아요~ 그래서 하나는 부러지고, 찌부러진 자국도 있어요.
살 하나하나는 좀 약해요.
이전에 다른 건조대도 많이 거쳐왔는데 그래도 이게 베스트라며 정착하고 있었죠.
그런데 견고하지 못해 너어무 흔들거리는 점이 계속 불편했고,
보관할 때도 접었을 때 얇아는 지지만 가로 폭은 넓어서 보관하는 게 불편했어요.
그러다 만나게 된 락앤락 빨래 건조대!!

튼튼함, 견고함, 듬직함 말해뭐해
딱 세울때 흔들리지도 않고 아주 튼튼하고 견고해요.
이건 거의 인생템입니다. 제 인생 평생 쓸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해요.
어디 부딪힌다고 상처나거나 망가지진 않을 것이구요.
뭐, 망치로 내려치는 정도면 하자가 생길거에요. 그런데.. 그럴 일은 없잖아요?ㅎ
텅빈 스텐 막대와 다릅니다. 소재가 뭔가 찾아봤더니 powder coated carbon steel pipe네요.
뭔가 냄비 코팅처럼 코팅처리된거 같다고 느꼈는데 그런 느낌이에요.
그게 더 튼튼한 느낌을 줘요. 뭐랄까 냄비는 아닌데, 이런 거 어디서 봤더라?
아무튼 확실히 튼튼해요.
그래서 무거운 옷을 올릴 때도, 막 빨래 건조대 흔들거리거나 불안정한 그런 느낌 저어언혀 없어요.
빨래대 날개 고정 장치 보이시나요? 기존 일반적 빨래건조대와 다르죠?
이게 양쪽에 튼튼하게 바치고 있어서 한층 더 견고한 느낌을 주고, 안정성이 확실하게 느껴져요.
충분한 빨래 수용량
빨래가 많이 걸려요.
2단으로 널리고 중간에도 널 수 있는 공간도 되어 있어서 대형 빨래건조대에요.
아주 빨래 용량도 넉넉하고 충분합니다.
빨래도 충분히 널 수 있는데 접었을 때 부피도 작어서 예전에 쓰던것보다 훨씬 좋아요!!!
접었을 땐 아주 콤팩트해지네요 :) 넘 좋다좋아.

뛰어난 마감
모서리부분과 바닥 부분 마감이 이렇게 처리 돼 있어요.
어디 부딪혀도 벽지, 바닥에 손상이 안 생기고,
다치지 않도록 잘 마감이 되어있어요.
부분부분 세심한 마무리에 고민해서 만든 느낌이 들어요.
대량생산계의 명품? 대량생산계의 장인정신? 이라고 생각돼요 ㅎ
역시 락앤락!
신뢰의 락앤락이에요

나사 조임 부도 손 다치지 않도록 잘 마무리되어있고,
중간 이음새도 튼튼하게 잘 되어있는 거 보이시죠?
고민하시는 분게 강추 드립니다.
그리고, 유연해요!
이렇게 가장 안쪽인 1단?에도 고정이 가능해서
양 날개가 아주 노오오옾게 올라가요 :)
1단에 걸면 이런 느낌이에요
사진으론 높이 감이 안느껴지는데 높아요
높아서 미디길이 원피스를 '옷걸이에 걸어서도' 건조할 수 있어요.
이게 진짜 좋았어요
높이 올라가서 옷걸이 채로 말려도 옷이 바닥에 안 끌려요.
강추입니다.
저런 셔츠류 원피스는 건조기 돌리면 구김살이 생기더라구요.
여러번 도전해도 실패했는데 앞으론 저렇게 옷걸이 걸어 말리려구요.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깨 추천드려요.
가성비 따지면서 다른 것 샀다가 한번 더 사면,
'사는 것도 두번 돈 들고'
'부피가 커서 버리기도 어려운 빨래건조대'
락앤락 튼튼한 빨래건조대로 한번에 편한 길 선택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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